해외여행-뉴질랜드(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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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스토니베터히스토릭리저브
섬의 왼쪽 끝을 돌아보았으니 이제 오른쪽 끝에 있는 스토니베터히스토리 리저브를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차의 기름이 충분치 않았다. 가까운 주유소를 찾았더니 가격이 본섬의 2.1달러 보다 훨씬 비싼 2.8달러였다. https://goo.gl/maps/YWtSs7j1pJjWCTtZ9 배를 타고 다시 나갈 수 있을 만큼만 넣고 출발했다. 주유방법은 유럽과 동일했다. 본인이 원하는 주유구에 주차한 후 셀프로 기름을 넣고 건물 안 계산원에게 가서 주유구 번호를 말하면 카드로 계산할 수 있다. 그나마 사람이 사는 왼쪽은 도로포장이 되어 있었는데 오른쪽으로 조금 가니 바로 비포장길이 나왔다. 여기서 타이어 펑크라도 나면 큰일이라는 불안한 마음이 들어 무사히 리저브에 가기를 바랐다. 그런데 길은 비포장인데 산을 몇 구..
2022.08.12 -
20191114-와일드온와이헤케바인야드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우리는 다른 와이너리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찾아간 것이 스토니릿지바인야드. 그런데 입구가 바로 붙어 있어 그만 엉뚱하게도 와일드온와이하케바인야드로 들어가고 말았다. https://goo.gl/maps/6UpEhpoKXrVfCRJ5A 굳이 그 와이너리를 찾아가야 할 이유가 없었으므로 식당으로 들어가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피자 2판과 와인 1잔 그리고 음료수 3잔을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가격은 7만 원이 채 되지 않아 1인당 17,000원 정도였다. 이 와이너리는 양궁과 체스 그리고 클레이사격과 같은 액티비티 활동도 겸하고 있는 포도농장이었다. 활은 한 세트 쏘는데 35달러였다.
2022.08.12 -
20191114-케이블베이바인야드
두 번째로 방문한 와이너리는 현대적 건물과 훌륭한 풍광으로 유명한 케이블베이 바인야드. 언덕에 나지막하게 지어진 건물은 현대적 풍취가 물씬 풍겼고 건물 내부도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다. https://g.page/Cable-Bay-Vineyards?share 특히 다른 양조장과는 달리 시음장 한쪽 벽면을 통해 포도주 저장창고까지 보여주고 있었다. 이곳에서 포도주 시음을 했다. 3종의 화이트 와인과 1종의 레드와인 시음에 1인당 10달러, 2인분 20달러를 내고 포도주를 맛보았다. 보통 시음장에는 시음 후 입을 헹구기 위해 빵을 주기도 하는데 여기는 생수로 입가심하도록 하고 있었다. 병아리 눈물만큼 주는 포도주를 흔들어 먼저 향을 맡아 보고 입에 넣어 맛을 느껴 보았다. 처음 잔의 포도주는 아주 가벼운..
2022.08.12 -
20191114-머드브릭바인야드
길을 잃어버릴 것 같아 미리 검색해 두었던 와이너리를 찾아가기로 했다. 먼저 방문했던 곳은 머드브릭바인야드. 황토 벽돌로 건물을 지은 곳인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허루이 만의 풍광이 일품이었다. https://goo.gl/maps/cUBdXRCDqEoyuzss9 다만 방문했을 때는 공사 중이어서 시음장만 한번 둘러보러 기념사진만 몇 장 건지고 바로 이동해야 했다.
2022.08.11 -
20191114-원로아비치
9시 배를 타기 위해 7시 30분에 숙소에서 출발했다. 혹시나 교통체증으로 밀려 제때 도착하지 못할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https://goo.gl/maps/aKoX7AUzXKNRXGSU6 다행히 어렵지 않게 8시 20분쯤 half moon bay 선착장에 도착했다. 오전 11시까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이를 증명하기 위한 듯 가늘게라도 비는 계속 내렸다. 우리는 추위에 움츠러들었지만 승선 안내원인 현지 여성은 반바지 차림에 야광조끼를 입은 채 차량의 승선을 도와주고 있었다. 1시간 동안 2층 객실에서 비 내리는 오클랜드 내해와 바다 건너 곶에 가득 찬 주택들을 지켜보았고 졸다 보니 1시간 만에 와이헤케 섬의 케네디 포인트에 도착했다. 다행히 그사이 비는 그치고 맑은 하늘이 구름 사이..
2022.08.11 -
20191114-와이헤케섬 카페리
와이너리로 유명한 와이헤케 섬을 관광하기로 했다. 숙소 근처에 있는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관광할 수도 있으나 그럴 경우 섬에서 버스로 이동해야 하고 많은 곳을 보지 못할 것 같아 차를 가지고 섬에 들어가기로 했다. 차를 이용해서 여행하려면 half moon bay에서 출발하는 카페리를 이용해야 했다.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9시 출발 배로 예약을 걸어 두었다. 간혹 배가 만차가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예약을 해 두는 것이 좋다. pc로는 예약에 문제가 있어 핸드폰으로 예약하는 바람에 예약증을 출력할 수 없어 화면 카피본을 핸드폰에 저장해 두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출력까지 해 두었지만 간단히 이름 확인으로 예약 수속을 밟을 수 있었다. https://g.page/SeaLinkNZ-HalfMoonBa..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