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3-브리엔츠호 유람선
2022. 8. 1. 09:39ㆍ해외여행-크로아티아.스위스
3시가 조금 넘어서고 있었다.
오후 시간을 알뜰하게 보내기 위해 브리엔츠 호수를 가로질러 이젤트발드를 방문하기로 했다.
인터라켄은 두 호수 사이에 있는 도시라는 뜻으로 브리엔츠 호수 맞은편으로는 튠 호수가 자리 잡고 있다.
이젤트발드로 가는 유람선의 출발시간은 4시가 마지막 배라 3시 34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야 했다.
다들 조금은 지친 듯했지만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버스를 타고 10분도 안되어 다시 도착한 인터라켄 동역에서 배가 그려진 안내판을 따라가니 유람선이 기다리고 있었다.
유람선 선착장이 인터라켄 동역의 광장 반대편에 바로 인접해 있었다.
배는 정시에 출발해서 오른쪽으로 융프라우를 바라보며 천천히 나아갔다.
배에서는 기름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는데 환경보호를 위해 아마도 전기 배터리로 운항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좌우로 펼쳐지는 스위스의 목가적인 풍경과 만년설이 쌓인 산봉우리를 구경하다가 배 앞에 달린 스위스 깃발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가 하면서 50분을 보내고서 이젤트발드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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