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64)
-
20191115-에덴공원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5시 20분쯤 내려와 차를 선착장에 대 놓고 바로 옆에 있는 바닷가를 한동안 거닐었다. 이번에는 큰 배가 와서 차 안에서 유턴으로 정박한 후 2층 객실에서 1시간을 보냈다. 올 때는 비바람이 불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바다였는데 돌아갈 때는 청명한 봄날의 햇살에 바닷물이 하얗게 부서졌다. 30분 만에 오클랜드 숙소에 도착한 우리는 귀국 선물을 위한 쇼핑 시간을 가졌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카운트다운이라는, 우리의 이마트에 해당하는 대형 마트가 24시간 운영 중이어서 편리했다. 이곳에 로토루아에서 먹었던 초록 홍합이 있었더라면 한 번 더 끓여 먹었을 것인데 아쉽게도 팔지 않았다. 날이 밝아 금요일이 되었다. 본격적인 쇼핑을 위해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왕한인마트를 방문했다. ..
2022.08.12 -
20191114-케네디포인트바인야드
시간은 남고 할 일은 없어 무작정 배를 탈 수 있는 케네디포인트로 갔다. 4시 50분이어서 혹시 배를 먼저 탈 수 있을까 직원에게 물어보니 예약을 변경해야 하고 그러면 수수로 20달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https://goo.gl/maps/VuLHCRXi5Pkv72iSA 우리는 그 돈을 쓰는 것보다 와이너리 한 곳을 더 가는 게 낫다고 판단하여 차를 돌려 선착장 바로 옆에 있는 케네디포인트바인야드로 갔다. 구글에서는 4시면 영업 종료라고 나와 그냥 포도밭이라도 보며 시간을 죽이자고 간 곳이었는데 단체 관광객 때문인지 그 시간에도 영업을 하고 있었다. 케네디 포인트 바인야드 · 44 Donald Bruce Road, Surfdale, Waiheke Island 1081 뉴질랜드 ★★★★★ · 포도 농장 ..
2022.08.12 -
20191114-스토니릿지바인야드
길을 가는 중간에 있는 공원을 가보려고 했으나 폐쇄되어 있어서 다시 처음 가보기로 했던 스토니릿지바인야드를 방문했다. 이번엔 실수 없이 입구를 찾아 차를 주차했다. 이곳은 돌로 만든 기초 위에 시음장이 있었는데 야외 테라스에 올라서자 반대편 산 구릉이 전부 포도밭이었다. https://goo.gl/maps/cpxS1Je4qQG8Qsg89 입구보다는 반대편에 풍광의 매력이 넘치는 곳이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있어 앉아 있기에는 추워서 건물 이곳저곳을 구경한 다음 선착장으로 향했다. 우리가 출발하는 와중에도 버스를 타고 온 단체관광객이 내리고 있었다. 스토니릿지 바인야드 · 80 Onetangi Road, Waiheke Island 1971 뉴질랜드 ★★★★☆ · 포도 농장 www.google.co.kr 스..
2022.08.12 -
20191114-멘오워바인야드
다음으로 간 곳은 맨오워바인야드. 비포장 산길을 내려오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돌렸다. 특별한 특징이 있는 건물은 아니었고 건물 바로 앞이 바로 바닷가였다. https://goo.gl/maps/EELsQ9kq2kFupv9EA 멘오워해변. 잠시 차를 세우고 와이너리를 구경한 다음 바다 위에 떠가는 흰 범선을 바라보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그런데 가다 보니 산꼭대기, 그곳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아름다웠다. 우리는 차를 세우고 뉴질랜드의 햇살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풍경을 즐겼다.
2022.08.12 -
20191114-스토니베터히스토릭리저브
섬의 왼쪽 끝을 돌아보았으니 이제 오른쪽 끝에 있는 스토니베터히스토리 리저브를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차의 기름이 충분치 않았다. 가까운 주유소를 찾았더니 가격이 본섬의 2.1달러 보다 훨씬 비싼 2.8달러였다. https://goo.gl/maps/YWtSs7j1pJjWCTtZ9 배를 타고 다시 나갈 수 있을 만큼만 넣고 출발했다. 주유방법은 유럽과 동일했다. 본인이 원하는 주유구에 주차한 후 셀프로 기름을 넣고 건물 안 계산원에게 가서 주유구 번호를 말하면 카드로 계산할 수 있다. 그나마 사람이 사는 왼쪽은 도로포장이 되어 있었는데 오른쪽으로 조금 가니 바로 비포장길이 나왔다. 여기서 타이어 펑크라도 나면 큰일이라는 불안한 마음이 들어 무사히 리저브에 가기를 바랐다. 그런데 길은 비포장인데 산을 몇 구..
2022.08.12 -
20191114-와일드온와이헤케바인야드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우리는 다른 와이너리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찾아간 것이 스토니릿지바인야드. 그런데 입구가 바로 붙어 있어 그만 엉뚱하게도 와일드온와이하케바인야드로 들어가고 말았다. https://goo.gl/maps/6UpEhpoKXrVfCRJ5A 굳이 그 와이너리를 찾아가야 할 이유가 없었으므로 식당으로 들어가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피자 2판과 와인 1잔 그리고 음료수 3잔을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가격은 7만 원이 채 되지 않아 1인당 17,000원 정도였다. 이 와이너리는 양궁과 체스 그리고 클레이사격과 같은 액티비티 활동도 겸하고 있는 포도농장이었다. 활은 한 세트 쏘는데 35달러였다.
2022.08.12